고득점 으로 합격한것은 아니지만, 뿌듯하네요:)
수학,영어,과학,국어 남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려운건 하지 말고 잘할수 있는것들만 공부해서 평균만 넘자.라고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일치감치 학원 등록을 해 놓은 상태에서 개인 사정으로 학원 강의는 듣지 못했고, 이곳 국자감에서 3개원 남겨 놓고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역시 수,영,과 빼고요^^;;;2개월 남겨두고 국어 과목을 죽어라 공부했죠......;;;;;
열심히 한 결과 예상했던대로 평균만 간신히 넘긴66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국사,과정과학,도덕은80을 넘기고, 국어 68점 사회는 76점 ... 사회가 정말 아까웠답니다. 좀 더 잘 볼 수 있었을 텐데..란 생각이 몹시 나더라구요ㅠㅠ
수학,영어,과학은 40점대.. 시험 치고, 가체점 했을 때만 하더라도 조마조마;;; 처음에 잘 못 채점해서 떨어진줄 알았답니다. 다시 가체점 하고 아.. 해냈구나. 그래도 결과 발표 날때 까지 기다려 보자. 혹시 모르니까.. 라며 얼마나 오늘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ㅎㅎ
그리고 결과 합격.
3개월 공부하고 합격이라니, 너무 만족하고 만족했습니다.66점이라도요..^^
국자감 동영상으로 버텼는데, 국자삼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는말 전해주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좀 더 열심히 해서 수능도 봐야하고ㅎㅎ 앞길이 훤히 뻥 뚫린 기분이랍니다:)
검정고시 얼른 봐서 나도 다른 무언가를 빨리 해야하는데..라는 마음에 사로잡혀 저스스로를 얼마나 답답하게 옭아메고 있었는지........
쓰고 또 쓰고 내려도 이 기쁜 마음을 다 쓸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쁘고 기쁜 마음, 소중히 담아 조용히 제 스스로를 다듬어 앞으로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국자감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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